2009년 09월 04일
일본 출장 1일차
여기는 요코하마 한쪽 귀퉁이의 허름한 호텔. 좁아터진 방 안에서 의자 위에 쭈그리고 앉은 채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일본에 출장을 왔어요. 설명하자면 좀 복잡한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사흘 반은 출장이고 이틀 반은 여행입니다. 금토일과 월요일 오전까지는 일을 하고 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지는 휴가지요. 그래서 일본에 있는 동안 매일 그날그날의 이야기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물론 제 취향답게 사진은 없습니다. 저는 어지간해서는 카메라를 안 가지고 다니니까요.
어쨌거나 오늘은 호텔에 들어온 후 현장 답사를 갔다오는 것만으로 시간을 다 써 버렸습니다. 환승 한 번을 포함하여 지하철로 5코스를 가는데 4500원이 드는 무시무시한 일본 물가는 도저히 적응이 안 되는군요. 밥도 후덜덜하니 비싸고 말입니다. 그래도 인터콘티넨탈 호텔 뒤편에서 쭈그리고 앉아 바라본 요코하마항(港)의 야경은 참 좋더군요.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뜬금없이 칠백엔짜리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요코하마 코스모월드라는 이름의 조그만 유원지가 있는데 놀이기구를 보니 갑자기 타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롤러코스터가 오르막을 오르는 것과 동시에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는 비. 결국은 비를 맞으며 호텔로 왔습니다.
오늘은 별로 한 일은 없네요. 내일부터는 고단한 일입니다. 그래도 아자 아자!
어쨌거나 오늘은 호텔에 들어온 후 현장 답사를 갔다오는 것만으로 시간을 다 써 버렸습니다. 환승 한 번을 포함하여 지하철로 5코스를 가는데 4500원이 드는 무시무시한 일본 물가는 도저히 적응이 안 되는군요. 밥도 후덜덜하니 비싸고 말입니다. 그래도 인터콘티넨탈 호텔 뒤편에서 쭈그리고 앉아 바라본 요코하마항(港)의 야경은 참 좋더군요.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뜬금없이 칠백엔짜리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요코하마 코스모월드라는 이름의 조그만 유원지가 있는데 놀이기구를 보니 갑자기 타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롤러코스터가 오르막을 오르는 것과 동시에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는 비. 결국은 비를 맞으며 호텔로 왔습니다.
오늘은 별로 한 일은 없네요. 내일부터는 고단한 일입니다. 그래도 아자 아자!
# by | 2009/09/04 23:12 | 글곰, 여행을 안내하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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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입니다.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그래도 포장 다 벗기고 나니 얼마 안 되어서 캐리어 속에 넣어뒀다.
아키하바라 가는 날 안 까먹으면 사다 줄게.